은행들의 총수신에서 신탁과 양도성예금증서(CD)등 고금리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있다.
9일 금융계에따르면 지난11월말현재 14개시중은행의 신탁(55조6백45억원)
과 CD(9조1천6백62억원)를 합한 고금리수신은 64조2천3백7억원으로 요구불
예금을 제외한 총수신 98조9천4백43억원의 64.9%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말 60.5%보다 4.4%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6대시중은행의 CD와 신탁은 41조9천1백64억원으로 요구불예금을 제외한 총
수신 70조2천4백38억원의 59.7%를 차지했다. 후발은행들은 고금리상품의 비
율이 77.8%에 달했다.
은행별로는 보람은행이 92.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하나 88.9%
<>동화 79.5% <>평화74.9% <>한미 72.6%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