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9일 서울북부배송센터를 개설, 전국 20개 지역을 연결하는 물류
망을 완비했다.
92억원을 투자, 이날 문을 연 경기도 미금시소재 서울북부배송센터는 연건
평 1천8백40평규모로 근거리통신망(LAN)을 갖춘 최첨단 자동창고시설이다.
이 센터는 서울 동북부 구리시및 의정부지역을 담당,연간 1백10억원 이상
의 전자제품을 유통시킬 계획이다.
지난 89년부터 물류선진화 5개년계획을 추진해온 삼성전자는 이로써 서울
북부 서울남부 마산 광주 강릉 대전 대구 제주등 8개지역에 자체물류센터
그리고 부산 서울강남등 12개지역에 임대물류센터등 모두 20개 물류기지를
갖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