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은 9일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해,기존의 경영지원본부(관리본부)를
실조직으로 축소하고 직물 의류 화성사업본부내에 전략기획팀을 신설해 기
획 마케팅 유통개발업무등을 총괄해서 맡도록 했다.

제일모직은 이같은 조직 개편과 함께 의류사업본부장에 원대연전무,화성사
업본부장에 박찬욱상무,경영지원실장에 제진훈상무를 각각 발령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제일모직은 관리부문의 인력의 대폭 줄이고 영업.생
산등 직접부문을 보강,현장중심의 경영을 실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기존 관리부문 사원 1백여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3개월동안 어학연
수 해외산업시찰 직무전환교육을 거쳐 생산 기획 영업부문에재배치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