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간 매출액을 놓고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포철.현대자동차등 ''
제조업체 3인방''의 주가가 괄목할만한 상승커브를 그리고 있어 투자자들
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월들어 ''블루핍 붐이 일면서 꾸준한 상승세를보였던 이들 3개사의
주가는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의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달
27일께부터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포철의 주가는 지난달 27일에는 3만3천4백원이었으나 9일에는 4만4천
2백원으로 열흘동안 32.34%의 기록적인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주는 같은 기간중 4만7천7백원에서 5만6천원으로 17.40%, 현
대자동차주는 3만1천7백원에서 3만6천8백원으로 16.09% 각각 올랐다.
종합주가지수는 그동안 4.77%가 올랐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