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부터 주민등록이 완전 전산화돼 거주지에 관계없이 시내어느
동사무소에서나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89년 부터 추진해온 주민등록 전산화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온라인 전산처리 체제로 발전시켜 상반기
동안 기관간 자료협조를 거쳐 7월 1일부터 거주지에 관계없이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해 주기로 했다는 것.
시는 이를 위해 내년에 동.출장소 전직원을 전산요원화하고 인구 5천명
이하 동까지 주전산기 기능을 보강하는 한편 잘못된 주민등록 번호를 일
제히 검색 정리키로했다., 시는 이와관련 올 1년동안 인구 5천명이상 동.
출장소의 주전산기를 286DX에서 386 DX로 보강하고 주민등록표 원장과 전
산자료간의 일체화,업무담당직원에 대한 주민전산업무 교육등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