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공보처차관은 10일 "내년에 지방 민방TV 신설 허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혀 정부의 지방민방 설립 방침을 재확인
했다.
이차관은 이날 춘천문화방송(사장 이영익)주최로 춘천 세종호
텔에서 열린 ''21세기 지역방송발전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내년에 지방민영 TV개국 추진과
함께 전국 중소지역에 FM라디오 신설하는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차관은 또 "지역프로그램의 전국 네트워크를 통한 방송을 정
부는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방송시간의 연장을 요청
해 오면 허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