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의 의료보험실시로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면서 의료기관 이
용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11일 보사부에 따르면 지역의보를 실시하기 이전인 지난 88년에는
국민 한사람이 평균 2.69회 병.의원을 찾아가 진료를받았으나 지역
의보의 실시로 명실상부하게 전국민이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게된 8
9년에는 2.74회로 늘어났다.
이어 의료보험에 익숙하게 된 90년에는 국민 1인당 평균 외래진료
건수가 3.17회로 전년에 비해 무려 16% 늘어났으며91년에는 전년대
비 4% 늘어난 3.29회로 증가했다.
또한 작년에는 국민 한사람이 평균 3.48회 병.의원을 찾아가 전년
에 비해 의료기관 이용률이 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