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시대 개막과 함께 전문분야 인재를 양성하게될 대천전문대(가칭) 설
립추진이 본격화 되고있다.

충남 보령군 주포면 관산리 봉당리 일원 5만여평에 세워지는 대천전문대학
은 학교법인 대우학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17일 기공식을 갖고 본
격 공사가 시작된다.

지난 91년 교육부로부터 학교설립 인가를 받은 이 학교는 기계과.전기과.
전자과.전자계산과.자동차기술과 등 5개 학과에 각 1백60명씩 총 8백명 정
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 이 학교는 공업전문대학의 토대를 구축한 후 향후 첨단공업 계열학과를
망라한 대단위 기술계 전문대학으로 육성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