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표단 일부 GATT청사앞서 `혈서.삭발'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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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정만호특파원] 쌀시장 개방 저지를 위해 제네바에 와 있는 한호선
축협중앙회장등 농협대표단 14명은 11일 오전 11시(현지시각) GATT(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본부앞에서 1시간동안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1천3백만명의 쌀개방 반대 국민 서명록 가운데 1백만명 분의 목록
을 피터 서덜랜드 GATT 사무총장에게 전달하기 위해 면담을 신청했으나 GAT
T측이 거절하자 GATT 본부 앞에 이를 전시하고 시위를 벌였다.
이상구(옥천) 김기순(영광) 농협단위조합장 2명은 시위도중 "쌀개방 결사
반대"라는 혈서를 썼으며 일부는 현장에서 삭발을 하기도 했다.
축협중앙회장등 농협대표단 14명은 11일 오전 11시(현지시각) GATT(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본부앞에서 1시간동안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1천3백만명의 쌀개방 반대 국민 서명록 가운데 1백만명 분의 목록
을 피터 서덜랜드 GATT 사무총장에게 전달하기 위해 면담을 신청했으나 GAT
T측이 거절하자 GATT 본부 앞에 이를 전시하고 시위를 벌였다.
이상구(옥천) 김기순(영광) 농협단위조합장 2명은 시위도중 "쌀개방 결사
반대"라는 혈서를 썼으며 일부는 현장에서 삭발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