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정부는 지난 90년 실시된 브라질.파라과이,우루과이 등 3개국
과의 남미공동시장(MERCOSUR) 형성에 따른 관세인하 협정에 따라 내년 1월1
일부터 약 80개 품목에 대해 역내관세를 기존관세보다 약 82% 낮추겠다고발
표했다.

당초 90년 4백개 품목을 역내 국가간 무관세 품목군으로 분류해 오는 95년
까지 단계적으로 관세를 인하,종국적으로 무관세화를 실현하겠다고 협약했
었다.

그동안 관세인하를 계속 추진해서 현재 1백20개 품목이 남아있고 그중 80
개 품목을 내년 1월1일부로 인하조치를 실행하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