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연말연시 귀성객 수송을 위해 10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특별수
송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기간 동안 택시부제 운행을 풀고 예비차를 운행
키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10일부터 19일까지 버스터미널 35곳, 시내버스 37개 업체
2천8백85대, 시외버스 33개 업체 2천5백81대, 전세버스 31개 업체 8백4대,
택시 2백개 업체 1만7천1백16대 등 모두 3백9개업체 2만4천5백72대를 대상
으로 차량과 환경을 정비하고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도는 귀성객이 몰리는 이달 31일부터 1월2일까지 택시부제운행을 일
부 또는 전면 해제하고 각 버스업체에 예비차를 운행하도록 했으며 필요에
따라 각 노선의 운행횟수를 늘리도록 조처했으나 증차는 하지 않을 계획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