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시장 개방에 반대하는 시위및 집회가 11일 오후 서울을 비롯 전국28개
시. 군지역에서 농민 노동자및 학생등이 참가한 가운데 동시에 열렸다.
쌀과 기초농산물 수입개방저지 범국민대책위(공동대표 이기택 민주당대표등
8인)는 이날 오후 2시30분 서울 종로3가 탑골공원에서 "쌀시장개방저지 2차
범국민실천의 날"선포식과 쌀시장개방 반대서명운동을 갖는한편 대구 대전
원주 홍천등 전국 28개 시. 군지역에서 항의집회와 서명운동을 벌였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윤정석)과 전국노조대표자회의(공동대표 권영길)도
농민 노동자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탑골공원에서
"쌀과 기초농산물 수입개방저지와 국민투표실시 촉구 노동자 농민 결의대회
"를 가진뒤 명동성당까지 가두행진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