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1일 최근 3년동안 출산경험이 있는 여교사 및 일반직
기능직 교육공무원 6천8백6명을 대상으로 자체감사를 벌여 출산진단서를
위조하는 등의 방법으로 출산일자를 조작한 8백46명을 적발, 이중 87명
은 중징계키로 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교원들은 여교사가 8백32명이고 일반직 12명 기능직 2명이다.

이중 중징계를 당하는 87명은 타인의 출산진단서를 자신의 명의로 변
조한 교사 1명과 출산진단서의 출산일자를 위조 또는 변조한 교사 86명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