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부터 폐암 후두암 기관암 다발성 골수종 호지킨병 만발성피부
포르핀린즈등 6개 질병을 고엽제후유증으로 추가인정키로 했다.
이로써 고엽제후유증은 현재 비호지킨임파선암 연조직육종암 염소성여드름
말초신경병등 현재 4개종에서 10개종으로 인정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국가보훈처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고엽제후유의증 환자진료등에 관한 법
률시행령중 개정령안"을 관보에 입법예고하고 국무회의 의결및 대통령재가
를 거쳐 빠르면 내년 1월중순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는 지난1일 국내 의학자 9명으로 구성된 "고엽제자문협의회"가 미국의
권위있는 국립과학원(NAS)이 고엽제후유증으로 연구.바료한 페암등 이들 6
개 질병을 추가 인정키로 한것을 보훈처가 받아들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