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로이로드(대표 이종영)가 경남창원에 아크용접용 플럭스코드와이어생
산공장을 건설한다.
지난85년 부산파이프와 스웨덴의 에삽그룹이 합작으로 설립한 이회사는 내
년 10월 준공목표로 창원동남지역공단내에 부지 5천여평을 마련 총1백50억원
을 투자 연건평 4천5백평, 연산 1만2천톤규모의 제2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13
일 밝혔다.
이회사는 현재 부산공장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첨단 용접재료인 아크용
접용 플럭스코드와이어를 연간 1만2천톤을 생산하고 있어 제2공장이 완공되
는 내년말에는 총생산규모가 2만4천톤으로 늘어나게 된다.
최첨단 자동화설비를 갖추게 될 제2공장이 본격가동되면 조선및 중공업의
호조로 공급량이 부족한 플럭스코드와이어의 안정적인 공급과 일본 중국 동
남아등지의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날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