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원회는 13일 우루과이라운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특별위
원회 구성을 결의했다.

운영위는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결과가 우리 경제의 각 부문에 끼칠 영
향에 대비해 농업을 비롯한 각 산업 분야별로 효율적인 장단기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특위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우루과이라운드 대책특위의 위원은 21명(민자 12, 민주 7, 무소속 2)으
로 결정됐으며, 활동기한은 94년 6월30일까지이다. 운영위는 특위구성 결
의안을 오는 16일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