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외 전화 등 모든 기본통신 분야의 개방을 논의할 우루과이라운드
기본통신 다자간협상이 애초 예상보다 일찍 내년 4월께 시작될 것으로
보여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13일 체신부에 따르면, 미국.유럽공동체 등 19개 주요 통신국은 최근
기본통신 개방 다자간협상에 유.무선 시내.외 및 국제 전화 등을 모두
포함해 내년 4월부터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우리나라는 늦어도 97년부터 시장개방이 불가피하게 될 것으
로 보여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