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대중국자동차수출이 공식화될 전망이다.

민관합동 대중자동차투자조사단을 이끌고 중국을 다녀온 박삼규상공자원
부 제2차관보는 13일 이 중국부총리가 내년도 수입계획에 한국차수입을 반
영하는 방안을 적극검토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이를 위해 내년1월에 관계자를 한국에 파견키로 했다.

중국은 올해 20만대의 외국차를 수입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이중 중앙
정부의 승인을 받아 정식 수입된 미국차 1만4천4백대를 제외한 나머지는 지
방 정부차원에서 편법 수입한 일종의 밀수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