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한등 대형생보사들이 교육투자전산시스템확충등 인프라투자를 크
게 늘리는등 보험서비스체제 강화에 나서고 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내년예산에 인프라투자항목을 신설하
고 1천5백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내년예산 1조원의 15%에
달하는 것이다.
삼성은 내년 인프라투자대상으로 모집인의 생산성향상을 위한 교육과 해외
투자등 전문인력 양성에 촛점을 맞추고 일선영업소 환경개선등 대고객 서비
스제도를 바꾸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대한생명도 정보시스템 설비투자에 1백50억원을 쓰고 내근직원과 모집인
교육연수에 65억7천만원을 투입하는등 총2백50억원을 인프라투자에 활용할
방침이며 교보도 이분야 투자규모를 올해보다 2배이상 늘린 1백10억원을
쓰기로 했다. 또 제일 동아등 다른 생보사들도 영업기반 확충을 위한 투자
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