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또는 공공기관 사이에 컴퓨터통신을 이용,문서를 교환할수 있는 EDI
(전자문서교환)시스템의 유통부문 표준서식안이 개발됐다.
14일 한국유통정보센터는 거래처정보 상품정보 주문서 주문응답서 주문변
경요청서등 유통업체에서 사용되는 5종류의 문서서식에 대한 표준화를 완료
,이를 한국에디펙트표준원(KEB)에 상정했다고 밝혔다.
표준안이 통과될 경우 내년초부터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사무자동화를 위해 일부 기업체에서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EDI시스템
은 그동안 표준화되지 않은 관계로 기업간 문서교환시에 호환성문제가 제기
되어 왔었다.
유통부문의 EDI표준화는 92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무역부문에 이어 현재진
행중인 철강 자동차 등 나머지 부문의 표준화작업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