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청은 오는 96년까지 형광램프 안정기등 조명제품의 품질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공진청이 14일 발표한 조명분야 품질향상대책에 따르면 내년 2-3월중에 조
명업체에대한 정밀실태조사를 실시 취약기술을 도출한후 이를 토대로 96년
까지 집중적인 기술지도를 실시키로했다.
또 효율이 우수한 신제품의 개발을 촉진키위해 조명조합 등기구조합등 관
련단체로하여금 크립톤전구등 5건의 단체규격제정을 유도하고 2차로 단체규
격을 KS규격으로 발전시켜 모든업체가 KS제품을 생산토록할 방침이다.
이와더불어 선진국의 신제품개발동향을 신속히 입수해 관련업계에 제공하
고 공정관리기술에 대한 교육을 매년 5-6회 실시키로 했다.
공진청의 이같은 방침은 국내조명제품이 선진국제품보다 품질이 낮고 효율
이 10-20%떨어져 전력소모가 많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