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한약재 직교역 반입 허가...통일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으로 94년3월까지 반입하겠다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의 신청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통일원이 허가한 품목은 반하, 백출, 창출, 음양곽, 만삼, 시호, 오미자,지
황등 8개품목으로 이중 직교역은 1천3백65t, 1백80만9천달러규모이며 간접교
역은 3백22t, 31만7천달러로 밝혀졌다.
통일원의 한 당국자는 이번 조치와 관련, "정부는 한약재의 남북교역이 민
족정서에 부합하는 상호보완적 물품의 교역으로 판단, 92년부터 직교역을 적
극 추진해왔으며 이번에 북한이 이에 응한 것은 남북교역의 직교역 전환가능
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남북교역은 지난 88년 대북경제개방조치이후 올해 10월말까지 4억8천2백만
달러가 추진되었으나 최근까지도 북한당국이 남북교역을 공식 인정하지 않음
에 따라 제3국을 통한 간접교역의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