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우루과이라운드협상에서 쌀시장개방이 확정되자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정부측이 일본보다 유리한 점을 홍보하고 나선데 대해 분노감을
표시.

민주당은 14일 의원총회와 최고위원회의를 잇따라 열고 대책을 논의,일단은
마지막까지 반대하고 국회비준동의도 저지한다는 방침을 재확인.
그러나 민주당도 개방화 국제화의 물결을 거역할수 없다는 점을 알고있어
개방의 충격을 최소화할 대안제시의 시점을 찾기가 고민스러운 눈치.

이날 의원총회에서 김영진의원등 농촌출신 일부의원들이 내년4월의 협정문
서명때까지의 "결사반대"를 주장했으나 말없는 상당수 경제통의원과 정책위
는 쌀수입창구를 일원화하거나 UR체제내에서 농촌을 지원할 방안을 찾는등의
대안을 제시하는 전략을 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