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내야수 김성래가 "93에스페로대상(스포츠조선 제정,대우자동차
후원)을 수상했다.

또 에스페로 투수상은 조계현(해태), 타자상은 양준혁(삼성), 기록상
에는 선동렬(해태)이 각각 선정돼 상금 50만원과 크리스탈 트로피를 각각
받았다.

시상식은 14일 오후 2시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