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5시 15분경 경북 경주군 양북면 와읍리 경주~감포간을 잇는
와읍교 중간부분의 상판 30여m가 7m 가량 내려앉았다.

사고당시 현장을 지나던 차량이나 행인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사고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발주로 태백산업(대표 박호완)이 교
량 양쪽끝 부분 교각밑에서 교량 보수공사를 하기 위해 굴착산업을 하던
중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