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와이씨(대표 임정태)가 경영합리화를 위해 서울 가리봉동공장을 매각
키로 하고 원매자를 물색하고 있다.
안테나전문업체인 이회사는 가리봉동공장의 안테나제조설비 일체를 중국심
양공장으로 이전 완료하고 2천78평의 기존공장을 매각키로 했다고 15일 밝
혔다.
가리봉동공장은 평당 3백여만원으로 싯가 60억원상당의 자산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케이와이씨는 중국공장에서 생산된 반제품을 들여와 경기평택의 임대공장
에서 조립과 검사및 포장공정을 거쳐 완제품을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이회사는 지난10월 부도처리됐다가 부도어음을 전액회수해 현재 정상가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