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가 임시로 운영중인 중앙특별기동단속반이 내년부터 상설화되고
단속인원도 보강된다.

환경처는 지방환경청의 지원으로 운영중인 중앙특별단속반을 내년부터
환경처 상설기구로 출범시키고 1회단속시 운영요원을 18명에서 30명으로
늘려 단속범위가 단속회수를 늘리기로 했다.

이처럼 환경처가 기동단속 업무를 강화키로 한것은 오염배출 단속업무
가 시도등 지방자치단체로 떨어지는등 단속업무가 느슨해지고 있기 때문
이다. 환경처는 올들어 지난 11월말까지 오염물질 다량 배출업소와 오염
우심지역 배출업소에 특별기동단속반을 투입해 1천5백28개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인결과 15.1%인 2백31개소를 적발 행정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