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림산업(대표 김형태)이 수처리기계를 생산하는 천안공장의 시설을 확장
한다.
15일 이회사는 총 20억원을 투입해 대지 6천평에 건평 4백60평인 천안공장
을 건평 1천평규모로 늘리는 증설에 착수했다.
천안공장은 슬러지컬렉터와 스크린 침전기 폭기시설등을 생산하는데 내년
3월말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이들 품목의 생산능력이 2배로 늘어나게 된다.
효림이 설비를 확장하는 것은 상수처리장과 하수처리장의 공사가 앞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서이다.
이회사는 미국의 환경관련기기업체인 엔바이렉스사와 기술제휴로 각종 수
처리기계를 생산하고 있다.
효림은 설비확장을 계기로 내년 매출목표를 올해(예상치)의 1백억원보다
50% 늘어난 1백50억원으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