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전구간이 4차선으로 16일 확장 개통된다.
한국도로공사는 15일 남해고속도로 광양~순천간 8.1 를 2차선에서 4차선
으로 16일 확장개통,지난 78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해오던 부산~순천간 1
백40.3 의 남해고속도로 전구간확장공사를 마무리짓는다고 발표했다.
광양~순천간 고속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개통됨에 따라 인근 광양제철과
여천공단 입주업체들이 화물수송에 도움을 받을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순천구간은 지난 91년10월부터 삼부토건의 시공으로 확장공사에 들
어갔으며 시멘트 콘크리트로 포장됐다.
도로공사는 이와함께 현재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공사중인 호남고속도
로중 2차선 잔여구간인 고서~순천간 71.4 를 당초계획보다 1년정도 앞당겨
96년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