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지방세수입 작년보다 크게 증가/부동산은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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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시와 4개구청에서 거둬들인 지방세가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지방세 가운데 부동산보유관련 재산세와 종합
토지세,자동차세 등은 크게 증가했으나 부동산거래에 따른 취득 및 등록
세,담배소비세 등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월까지 시와 각구청에서 징수한 지방세는 모두 2천2백78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백41억원이 증가했고 올 징수목표 2천3백2억원에는 1%
정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세가 1백84억4천여만원으로 지난해의 1백43억3천여
만원보다 41억2천만원이 더 걷혔고 도시계획세와 주민세도 각각 19%와 8.
7%씩 늘어났다. 또 구세의 경우도 종합토지세가 1백72억4천5백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9억원 더 징수된 것을 비롯,재산세는 12억8천만원,면허세는
9억1천만원가량이 더 징수됐다. 반면 시세의 절반이상을 점유하는 부동산
거래에 따른 취득세와 등록세는 모두 1천8억원이 걷혀 지난해 1천39억원
보다 31억원이 덜 걷혀 부동산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반증했
으며 담배소비세도 3백48억원으로 7천1백만원가량이 줄어들었다.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지방세 가운데 부동산보유관련 재산세와 종합
토지세,자동차세 등은 크게 증가했으나 부동산거래에 따른 취득 및 등록
세,담배소비세 등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월까지 시와 각구청에서 징수한 지방세는 모두 2천2백78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백41억원이 증가했고 올 징수목표 2천3백2억원에는 1%
정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세가 1백84억4천여만원으로 지난해의 1백43억3천여
만원보다 41억2천만원이 더 걷혔고 도시계획세와 주민세도 각각 19%와 8.
7%씩 늘어났다. 또 구세의 경우도 종합토지세가 1백72억4천5백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9억원 더 징수된 것을 비롯,재산세는 12억8천만원,면허세는
9억1천만원가량이 더 징수됐다. 반면 시세의 절반이상을 점유하는 부동산
거래에 따른 취득세와 등록세는 모두 1천8억원이 걷혀 지난해 1천39억원
보다 31억원이 덜 걷혀 부동산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반증했
으며 담배소비세도 3백48억원으로 7천1백만원가량이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