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생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정창주)은 15일 오후 2시수원
캠퍼스 본관 2층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UR타결에 따른교수들
의 입장과 농촌을 살리기 위한 제안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학장은 농과대교수 107명 일동으로 발표한 "
한국농업.농촌의 위기극복을 위한 우리의 제안과 다짐"이라는 성명
서를 통해 *범정부적인 농촌발전대책위원회를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설치 운영할 것 *농업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한 획기적인 지원책
마련 *기업의 농촌발전재원분담 동참 *소비자의 우리농산물이용의
생활화등 10개항을 제안했다.
교수들은 또 새농촌건립 차원에서 농업진흥지역지정과 적정농장규
모 설정,특화작목 선정방식의 전면 재조정,정부.지방자치단체.농
민이 참여하는 영농법인 설립추진,농촌발전을 위한 목적세 도입과
시군단위에 농촌종합금고설치등을 정부측에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