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6일오전 우루과이라운드 협상과 관련, 사의를 표명한
황인성국무총리의 사표를 수리하고 이날중 새 국무총리를 지명해 국회의
동의 절차를 받을 예정이다.
김대통령이 이같이 황총리의 사표를 수리하고 국무총리를 새로이 임명
키로 함에따라 조만간 전면적인 내각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경재청와대대변인은 이날오전 "김대통령은 오늘 아침 황총리의 사표
를 수리하고 곧 새총리를 지명, 오늘중 국회에 동의요청서을 제출할 예
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