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큰폭으로 오르며 이틀째 상승했다.

15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짜리 회사채수익률이 전일보다
0.1%포인트 오른 연12. 30%를 형성했다.

발행예정물량중 60억원어치가 연기되고 발행된 1백80억원어치도 증권사
상품이나 발행사로 들어가 유통시장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그동안 되사갔던 법인들이 물량을 내놓아 수익률을 끌어
올렸다.

통안채도 단기물 위주로 소량거래되는 모습이었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은 발행은 없었으나 증권 단자등의 매수세로 보합수준을 지켰다.

단기자금시장에선 전반적인 자금잉여상태를 보이며 1일물콜금리는
연11.1%의 보합세였고 6개월짜리 중개어음매출금리는 월말을 앞둔
심리적 요인으로 0.1%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