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라운드(UR) 대책특위는 16일 첫 회의를 열어 김봉조의원(민자)을
위원장에 뽑고 UR협상 종결에 따른 국회차원의 후속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와 관련 민자당측은 *농수산 분야와 *경공업 분야 *지적소유권 분야 *금
융, 건설등 서비스 분야등 4개의 소위를 구성하고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각종 경제법률을 개폐하는 작업도 할것을 제의했다.

민주당측은 우선 부정직한 정부의 협상과정에 대한 책임을 추궁한 뒤 후속
대책을 따질 예정이었으나, 이날 개각에 따라 적극적으로 후속대책을 논의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