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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산업] 북미/유럽지역 시장 고수위해 전략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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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 업체가 안정적인 수출을 위해 시장다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그래도 끝까지 지켜야 하는 시장은 미국을 비롯한 북미시장과 독일로
    대표되는 유럽시장이다. 이곳이 세계자동차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본고장
    인데다 여기서 성공하지 못한 수출시장다변화는 사상루각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든 우리업계도 이들시장에 대한
    새로운 전략짜기에 부심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시장에 대한 수출일변도로 한동안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던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독일을 비롯한 유럽진출이 성공적인 결과를 낳자
    유럽은 물론 미국에서의 재도약을 위해 현지판매망을 재점검하는 등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대의 유럽시장에서의 성공은 극적이다. 미국에서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유럽형으로 개발한 엘란트라가 폭발적인 인기를 거두고 있다. 특히
    유럽최대의 자동차시장인 독일에서는 지난 상반기중 시장규모 자체가
    작년동기보다 20.1%가 감소해 벤츠 BMW 도요타 닛산 GM 등 모든 업체들의
    판매가 대폭 줄어든 것과는 달리 현대의 판매는 1만2천64대로 무려 58%
    나 증가했다. 이에따라 독일시장내 현대차의 시장점유율은 1.1%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북미시장에서의 재도약을 위한 노력도 만만치 않다. 현대는 지난10월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로 미전역 5백여딜러를 초청, ''전미딜러대회''
    를 열고 미국시장에서의 재도약을 선언했다.

    기아자동차도 올해 유럽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시작한데 이어
    세피아를 이용, 미국시장에 자체브랜드로 첫 진출했다.

    기아는 지난7월 이타리아에 세피아의 판매를 시작한데 이어 벨기에
    독일 등지로 판매지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독일 등지에서는 5천대
    이상의 대량수출오더가 나오고 있지만 생산능력의 한계로 주문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같은 현지의 호평으로 올해 판매는 당초목표보다
    2천대가 늘어난 2만2천대가 될 전망이다. 연말까지는 유럽지역 25개국
    에 1천3백여개의 딜러망을 구축, 내년에는 이 지역에 대한 수출을 3만
    4천대까지 늘릴 예정이다. 차종도 스포티지 등으로 다양화시킬 예정
    이다.

    대우는 지난해 GM과의 결별로 오는 95년부터는 미국과 유럽에 대한
    독자적인 진출이 가능해진다. 최근에는 GM측과 유럽에 대한 수출제한
    기간을 내년 6월로 앞당겨 해제해 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다. 특히 내년
    여름 르망의 대대적인 모델 교체를 단행, 유럽진출의 첨병으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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