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7일 오전 3시 서해 전해상, 제주를 포함한 남해와 동해 먼바다
에 폭풍주의보를 내린데 이어 오전 4시 강원 영동해안지방에도 폭풍주의보
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는 초속 14~18m의 강한 바람과 함께 3~4m의 높은 파
도가 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