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는 개각이 단행되는 대로 전체회의를 소집, 국방군수본부
의 포탄도입 사기사건을 추궁할 예정이다.

국방위는 20일 여야간사접촉을 갖고 회의소집 시기를 논의할 예정인데 빠
르면 오는 23일께 전체회의가 열릴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방위는 당초 지난 17일 민주당의 상임위 소집요구를 수용, 권영해 국방
장관과 군수본부 관계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포탄도입 사기사건을 보고받
고 정책질의를 벌일 예정이었으나 권장관의 유임여부를 포함한 개각문제로
회의를 연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