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건강관리] 숙취해소운동 .. 몸 좌우로 6회쯤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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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연말년시를 금년에는 술없이 가족과 함께 보내면서 우리의 생활
문화도 한차원 높게 만들어야겠다는 것이 대다수의 생각일 것이다.
그러나 술없이는 인생의 참맛은 느낄수 없다는 애주가들도 있으며 때로는
술이 스트레스해소를 위한 가장 좋은 명약이라고 극찬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기쁠때나 슬플때나 가리지않고 마실주 있는것이 술이어서 혼사집
이나 상가집에서 빼놀수없는 메뉴로 지정되어 있는 것이 술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무리좋은 명약이라도 적당히 잘마셔야한다. 술을 조금마셨을 때
에는(반주정도) 혈관이 확장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전신기능도 활발해
지고 기분도 좋아진다. 저절로 힘이 솟구치는 느낌도 든다.
그런데 너무 많이 마시면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한잔이 두잔, 두잔이
넉잔, 넉잔이 여덟잔, 앉은자리에서 순식간에 몇배로 늘어나는 주량을 자제
하지 못하고 사생결단을 볼것처럼 마신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요즈음은 청소년들도 술마시는 대회까지 개최한다고 한다. 위험천만이
아닐수없다. 앞날이 구만리같은 좋은 세월을 두고 벌써 고주망태의 주당을
흉내내는것은 스스로 자포자기 하는 것과 같다.
혈액속에 알콜농도가 0.1%(청주2홉정도)가 되면 개인주량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중추신경에 마비현상이 나타나 판단이 흐려지고 감정이
고조된다. 그리고 자제력이 감소되면서 경거망동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혈중농도가 0.3%이상이 되면 무기력상태나 혼수상태에서 오락가락하게
되며 0.5%이상이 되면 생명에도 위협을 받게된다.
특히 술은 간장에 치명적 영향을 준다. 1홉을 마시면 하루종일 쉬지않고
간장이 활동하여 주독을 제거해야 된다.
술은 간장 뿐만아니라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게 된다.
더욱 위험천만한일은 음주운전을 한다면 폭탄의 뇌관에 불을 붙이고
달리는 것과 조금도 다를바 없다.
불가피하게 잘마시지 못하는 술을 마셔 숙취로 고생할때 극복하는 전통적
인 방법이 있다. 오이즙 상치즙 북어국 복어국 콩나물국 꿀물등을 마신다.
보다 효과적인 것은 물 1리터에 검정콩(약콩)을 두서너줌 넣고 끌여 그물을
연거푸 3~4잔 마시면 훨씬 고생을 덜수있다.
운동법으로는 사진과 같이 몸을 왼쪽으로 먼저 틀면서 "후"하는 소리와
함께 10초간 길게 숨을 내쉬며 몸을 오른쪽으로 틀때에는 "쉬"하는 소리와
함께 숨을 내쉰다. 좌우로 번갈아 6회정도 실시하면 주독이 몸밖으로 쉽게
배출될수있다.
아울러 심한두통은 이마양옆의 관자노리부위를 지긋이 누르면서 각각
6~12회정도 비벼준다. 그러나 최선의 방법은 물론 과음을 삼가하는 일이다.
김영건 < 한국직장건강관리연수원원장 >
문화도 한차원 높게 만들어야겠다는 것이 대다수의 생각일 것이다.
그러나 술없이는 인생의 참맛은 느낄수 없다는 애주가들도 있으며 때로는
술이 스트레스해소를 위한 가장 좋은 명약이라고 극찬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기쁠때나 슬플때나 가리지않고 마실주 있는것이 술이어서 혼사집
이나 상가집에서 빼놀수없는 메뉴로 지정되어 있는 것이 술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무리좋은 명약이라도 적당히 잘마셔야한다. 술을 조금마셨을 때
에는(반주정도) 혈관이 확장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전신기능도 활발해
지고 기분도 좋아진다. 저절로 힘이 솟구치는 느낌도 든다.
그런데 너무 많이 마시면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한잔이 두잔, 두잔이
넉잔, 넉잔이 여덟잔, 앉은자리에서 순식간에 몇배로 늘어나는 주량을 자제
하지 못하고 사생결단을 볼것처럼 마신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요즈음은 청소년들도 술마시는 대회까지 개최한다고 한다. 위험천만이
아닐수없다. 앞날이 구만리같은 좋은 세월을 두고 벌써 고주망태의 주당을
흉내내는것은 스스로 자포자기 하는 것과 같다.
혈액속에 알콜농도가 0.1%(청주2홉정도)가 되면 개인주량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중추신경에 마비현상이 나타나 판단이 흐려지고 감정이
고조된다. 그리고 자제력이 감소되면서 경거망동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혈중농도가 0.3%이상이 되면 무기력상태나 혼수상태에서 오락가락하게
되며 0.5%이상이 되면 생명에도 위협을 받게된다.
특히 술은 간장에 치명적 영향을 준다. 1홉을 마시면 하루종일 쉬지않고
간장이 활동하여 주독을 제거해야 된다.
술은 간장 뿐만아니라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게 된다.
더욱 위험천만한일은 음주운전을 한다면 폭탄의 뇌관에 불을 붙이고
달리는 것과 조금도 다를바 없다.
불가피하게 잘마시지 못하는 술을 마셔 숙취로 고생할때 극복하는 전통적
인 방법이 있다. 오이즙 상치즙 북어국 복어국 콩나물국 꿀물등을 마신다.
보다 효과적인 것은 물 1리터에 검정콩(약콩)을 두서너줌 넣고 끌여 그물을
연거푸 3~4잔 마시면 훨씬 고생을 덜수있다.
운동법으로는 사진과 같이 몸을 왼쪽으로 먼저 틀면서 "후"하는 소리와
함께 10초간 길게 숨을 내쉬며 몸을 오른쪽으로 틀때에는 "쉬"하는 소리와
함께 숨을 내쉰다. 좌우로 번갈아 6회정도 실시하면 주독이 몸밖으로 쉽게
배출될수있다.
아울러 심한두통은 이마양옆의 관자노리부위를 지긋이 누르면서 각각
6~12회정도 비벼준다. 그러나 최선의 방법은 물론 과음을 삼가하는 일이다.
김영건 < 한국직장건강관리연수원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