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 국고지원금 상환이 20일로 모두 마무리된다.
증권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한국 대한 국민등 3대투신은 국고지원금 잔여액
2천억원을 20일 상환할 예정이다. 이로써 올 연초에 지원된 투신사의 국고
자금이 모두 상환완료된다.
투신사별 상환규모는 <>한국투신 4백74억원 <>대한투신 4백35억원 <>국민
투신 1천91억원등인데 툿니사들은 상환자금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신사들은 지난 9월부터 4차례에 걸쳐 증금공모주 청약예치금으로 지원을
받아 8천억원의 국고자금을 상환한 바 있다. 투신사 국고지원금은 지난 91
년 2조2천5백억원에서 올해는 1조원으로 감소됐는데 내년에는 재지원이 불
투명한 상태이다. 따라서 투신의 국고차입은 20일 잔여분상환을 계기로 모
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