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가구(대표 위상돈)가 원목가구와 핸드페인팅가구등 고급가구생산에
나선다.
20일 이 회사는 침엽수를 사용한 고급원목가구와 수작업으로 표면에 그림
을 그린 핸드페인팅방식의 클래식가구를 내년 3월부터 생산키로 했다고 밝
혔다.
바로크가구는 우루과이라운드타결이후 가구류 수입관세가 인하되면 이탈리
아등 외국산 가구의 수입이 급증할 것으로 판단돼 이들과 경쟁할 수 있는
고급가구생산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 제품은 기존 자사제품보다 평균 20%가량 비싸 고급품수요층을 겨냥하
고 있으며 사내공모를 통해 이달말까지 별도브랜드를 정할 예정이다.
또 이들 제품을 취급할 대리점도 따로 모집, 우선 내년 3월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 30개를 개설키로 했으며 이들 신제품의 내년도 매출목표를 1백억원
으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