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스케치>JP,`유임'사전조율 암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민자당의 김종필대표는 20일 황명수사무총장등 당3역의 사표를
모아 김영삼대통령에게 제출한것과 관련,"나의 진퇴문제는 지난 17일
청와대주례회동에서 이미 말씀을 드렸다"고 말해 김대통령과 자신간에
"유임"쪽으로 사전조율이 끝났음을 암시.
김대표는 이날 당출입기자들과의 송년간담회에서 자신의 사표제출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오늘 당3역및 대변인과 같이 행동하지않은
이유가 거기에 있다"며 은근히 "차별성"을 강조.
김대표는 "보좌하는 사람은 영도자가 빛나게끔 대낮에 촛불 켜져있듯
해야한다"면서 "촛불은 대낮에는 잘보이지않지만 그러면서도 불은
켜져있는것이며 먹구름이 몰려오면 빛을 발한다"고 특유의 2인자론을 피력.
김대표는 당직개편폭에 대해서는 "애를 쓴다고 늘 용서받는 것은
아니더라"며 "일을 잘해도 넘어가는 과정에서 휩쓸리는 경우가 있다"고
말해 상당폭의 당직개편이 있을것임을 시사.
모아 김영삼대통령에게 제출한것과 관련,"나의 진퇴문제는 지난 17일
청와대주례회동에서 이미 말씀을 드렸다"고 말해 김대통령과 자신간에
"유임"쪽으로 사전조율이 끝났음을 암시.
김대표는 이날 당출입기자들과의 송년간담회에서 자신의 사표제출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오늘 당3역및 대변인과 같이 행동하지않은
이유가 거기에 있다"며 은근히 "차별성"을 강조.
김대표는 "보좌하는 사람은 영도자가 빛나게끔 대낮에 촛불 켜져있듯
해야한다"면서 "촛불은 대낮에는 잘보이지않지만 그러면서도 불은
켜져있는것이며 먹구름이 몰려오면 빛을 발한다"고 특유의 2인자론을 피력.
김대표는 당직개편폭에 대해서는 "애를 쓴다고 늘 용서받는 것은
아니더라"며 "일을 잘해도 넘어가는 과정에서 휩쓸리는 경우가 있다"고
말해 상당폭의 당직개편이 있을것임을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