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외화대출한도 60억달러로 20억 늘려...재무부 관계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는 기업의 설비투자를 활성화하고 외화보유고를 적정규모에서 관리하
기 위해 내년도 외화대출한도를 올해 40억달러에서 60억달러로 20억달러 확
대할 방침이다.
20일 재무부관계자는 "올들어 지난11월말까지 집행된 외화대출은 31억9천
만달러를 기록,전년동기보다 19. 0% 증가했으나 외화대출의 선행지표인 승
인액이 같은기간 4배 가까이 늘어난 53억3천만달러에 달해 외화대출은 앞으
로 더 늘어날 것"이라며 내년도 외화대출한도를 이같이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관계자는 "지난달말까지 집행된 외화대출중 한국은행이 보유한 외화로
지원한 금액이 35억1천만달러로 올해 예상액(40억달러)에 대한 소진율이
87.7%에 달했다"며 "내년에도 외화대출재원으로 한은보유외환을 적극 활용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1-11월중 집행된 외화대출중 시설재도입용은 24억3천만달러로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20.9% 늘어나 전체의 76.2%를 차지,최근의 설비투자회
복세를 반영했다
기 위해 내년도 외화대출한도를 올해 40억달러에서 60억달러로 20억달러 확
대할 방침이다.
20일 재무부관계자는 "올들어 지난11월말까지 집행된 외화대출은 31억9천
만달러를 기록,전년동기보다 19. 0% 증가했으나 외화대출의 선행지표인 승
인액이 같은기간 4배 가까이 늘어난 53억3천만달러에 달해 외화대출은 앞으
로 더 늘어날 것"이라며 내년도 외화대출한도를 이같이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관계자는 "지난달말까지 집행된 외화대출중 한국은행이 보유한 외화로
지원한 금액이 35억1천만달러로 올해 예상액(40억달러)에 대한 소진율이
87.7%에 달했다"며 "내년에도 외화대출재원으로 한은보유외환을 적극 활용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1-11월중 집행된 외화대출중 시설재도입용은 24억3천만달러로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20.9% 늘어나 전체의 76.2%를 차지,최근의 설비투자회
복세를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