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티고베이(자메이카)=외신종합] 래리 마이즈(미.34)의 최종일
스코어카드에는 "5"란 숫자가 없었다. 3개의 파5홀을 모두 버디로
장식했고,파4홀에서도 보기가 없었음을 말해준다.

19일(현지시간) 자메이카 트라이올GC(파71.전장6천7백60야드)에서
열린 제3회 조니워커 세계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2백70만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마이즈는 6언더파 65타, 4라운드합계 18언더파 2백66타로
2위를 무려10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55만달러(약4억4천5백만원).

<>최종순위
(1) 래이 마이즈(미) 18언더파 2백66타(67.66.68.65)
(2) 프레드 커플스(미) 8언더파 2백76타
(3) 베른하르트 랑거(독) 7언더파 2백77타
(4)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 6언더파 2백78타
(5) 커티스 스트레인지(미) 5언더파 2백79타
(6) 브래드 팩슨(미),닉 팔도(영) 3언더파 2백81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