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에 파견돼 있는 육군 상록수부대의 임무 교대를 위한파
견신고식이 21일 오후 육군 공병학교 연병장에서 김동진육군참모
총장을 비롯한 군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새로 교대되는 상록수부대는 지난 11월22일부터 12월18일
까지 4주간에 걸쳐 각종 장비의 조작기술및 언어교육,사격술, 특
공무술등 소말리아의 평화유지활동에 필요한 기본 소양교육을 완
벽히 마쳤다.
선발대로 출발하는 80명(장교18명,사병 62명)은 22일오후 김해공
항에서 환송식을 갖고 유엔에서 제공하는 민간 전세기편으로 소말
리아로 출발할 예정이며 본대병력 1백70명(장교 12명,사병 1백58
명)은 내년 1월12일 교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