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기숙사 사원들 입주기피로 "빈방"급증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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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노출을 싫어하는 사원들의 입주기피로 구미공단에 빈 기
숙사가 늘어나고 있다.
21일 중부관리공단에 따르면 사내기숙자는 지난해보다 3백25가구
가 줄어든 8천7백48가구에 거주자도 1만8천55명으로 1천8백39명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이는 기숙사에 거주할 경우 교양,오락시설부족으로 취미활동을
하기힘든데다 생활이 회사에 묶이는 것을 싫어하는 풍조때문인 것
으로 풀이된다.
또 일보다도 여가를 즐기고 사생활 간섭을 꺼리는신세대 사원들
이 늘어나면서 기숙사보다는 혼자 쓸 수 있는 생활공간을 원하기
때문에 빈기숙사 증가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에따라 업체들은 종래의 4인1실 형태의 기숙사를 2인1실또는 혼
자 쓸 수 있도록 바꾸고 일부업체는 빈기숙사를 사택이나오락시설
을 갖춘 휴게실로 개조하고 있다.
숙사가 늘어나고 있다.
21일 중부관리공단에 따르면 사내기숙자는 지난해보다 3백25가구
가 줄어든 8천7백48가구에 거주자도 1만8천55명으로 1천8백39명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이는 기숙사에 거주할 경우 교양,오락시설부족으로 취미활동을
하기힘든데다 생활이 회사에 묶이는 것을 싫어하는 풍조때문인 것
으로 풀이된다.
또 일보다도 여가를 즐기고 사생활 간섭을 꺼리는신세대 사원들
이 늘어나면서 기숙사보다는 혼자 쓸 수 있는 생활공간을 원하기
때문에 빈기숙사 증가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에따라 업체들은 종래의 4인1실 형태의 기숙사를 2인1실또는 혼
자 쓸 수 있도록 바꾸고 일부업체는 빈기숙사를 사택이나오락시설
을 갖춘 휴게실로 개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