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8년 민정당 정책조정부실장으로 정계에 몸담은뒤 민자당 정책조정실
장등 줄곧 집권여당의 경제정책을 조율해온 핵심브레인.

조용한 성품에 학자풍의 합리적인 사고로 친화력이 높다는 평.

스탠포드대학에서 사회복지부문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한국개발연구
원시절 국민복지연금을 창안할 만큼 보사행정에도 조예가 깊은데 토초세 파
문,금융실명제 후속조치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얻은
것이 입각의 배경이 된듯.

부인 황현숙씨(46)와 1남으로 단전호흡이 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