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총재인 김영삼대통령은 21일 개각을 단행한데 이어 빠르면 22일중
대폭적인 당직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유임된 김종필대표위원을 제외하고 이미 사표를 제출한 황명수
사무총장과 김종호정책위의장 김영구원내총무등 3역을 모두 교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상목정책조정실장이 보사장관으로 입각함에 따라 3역 인사에 이어 중
하위당직에 대한 인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재욱 조부영사무부총장과 백남치기조실장 강삼재정조실장등은 유임이 에
상되며 3역과 함께 사표를 낸 강재섭대변인도 유임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사무총장에는 민주계가 기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사무총장에 민주계가 기용
되면 정책위의장과 원내총무에는 민정계가 발탁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