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백 제조업체인 프레이져(대표 김동식)가 자회사인 동성마스타를 통해
해외브랜드의 라이센스사업을 확대한다.
이 회사는 22일 미국 US폴로협회의 US폴로상표와 제너럴모터스의 캐딜락,
프랑스 발렌시아가그룹의 발렌시아가상표를 국내 제조업체에 로열티를 받
고 사용허가하고 관리하는 라이센스사업을 내년부터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프레이져는 제너럴모터스와는 지난달에,발렌시아가사와는 이달초 양사가
프레이져를 국내 라이센스관리권자로 지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US폴로와 캐딜락은 각각 내년6월과 9월부터 의류및 패션잡화류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현재 와이셔츠 구두등 4개품목에서 개별 라이센스업체들이
생산중인 발렌시아가상표는 내년1월부터 라이센스품목을 확대키로 했다.
이밖에 자체상표인 모리츠도 손수건제조업체인 삼미손수건 넥타이제조업체
인 기창물산과 라이센스계약을 체결해 라이센스품목을 시계 라이터등 5개에
서 7개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