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제조업체인 자네트시스템이 미국 아스콤타임플렉스사와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고속디지털다증화장비및 관련망관리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22일 자네트시스템은 아스콤 타임플렉스사와 오는 94년 상반기까지 디지털
다중화장비등의 하드웨어개발을 완료키로하는 내용의 기술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또 양사가 국내및 동남아 중국시장에서 공동진출하는 한편 자네
트시스템이 아스콤 타임컴플렉스의 아시아권역 장비수리업체역할을 맡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네트시스템은 이와관련 국내보급품의 경우 현재 영어로만 표기되고 있는
분야를 모두 한글화하고 응용소프트웨어는 자체개발해 우리나라에 맞는 제
품을 공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