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에 '명심보감'열풍'..추청장, 간부들에 연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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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에 때아닌 "명심보감"열풍이 일고있다. 본청 각 국.과장들
책상마다 "소설 명심보감"이 예외없이 놓여있고 직원들도 명심보감을
주제로한 얘기들을 많이 한다.
예로부터 인격수양서로 이름난 책인 명심보감이 최근 국세청 베스트셀러
1위로 부상한것은 추경석청장이 이달초 본청 과장급이상 간부들에게 상.하
두권짜리인 "소설 명심보감"을 연말선물겸해 돌렸기 때문.
소설 명심보감은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쓰여진 "명심보감"의 저자로 알려진
학자 추적의 일생을 통해 명심보감의 탄생과정을 그린 책.
"수신제가치국"의 원리를 망라하고 있는 하나의 좌우명서(저자 임종삼씨의
표현)인 명심보감의 교훈적인 내용을 군데군데 소개해주고 있다.
직원들은 청장이 많은 책중 이책을 돌린 이유가 이책의 핵심내용인
"인격수양"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 한 간부는 "업무특성상
부조리발생소지가 많은 세무공무원의 경우 다른 부처 공무원보다 더욱
인격수양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청장이 한번씩 읽어보도록 한것
아니겠느냐"며 나름대로 풀이.
본청의 각 국.과장들 책상에 이 책이 놓여있자 본청의 일반 직원들은
물론 지방청이나 일선세무서에도 이책을 구입해 보는 사람이 늘고있다고.
책상마다 "소설 명심보감"이 예외없이 놓여있고 직원들도 명심보감을
주제로한 얘기들을 많이 한다.
예로부터 인격수양서로 이름난 책인 명심보감이 최근 국세청 베스트셀러
1위로 부상한것은 추경석청장이 이달초 본청 과장급이상 간부들에게 상.하
두권짜리인 "소설 명심보감"을 연말선물겸해 돌렸기 때문.
소설 명심보감은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쓰여진 "명심보감"의 저자로 알려진
학자 추적의 일생을 통해 명심보감의 탄생과정을 그린 책.
"수신제가치국"의 원리를 망라하고 있는 하나의 좌우명서(저자 임종삼씨의
표현)인 명심보감의 교훈적인 내용을 군데군데 소개해주고 있다.
직원들은 청장이 많은 책중 이책을 돌린 이유가 이책의 핵심내용인
"인격수양"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 한 간부는 "업무특성상
부조리발생소지가 많은 세무공무원의 경우 다른 부처 공무원보다 더욱
인격수양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청장이 한번씩 읽어보도록 한것
아니겠느냐"며 나름대로 풀이.
본청의 각 국.과장들 책상에 이 책이 놓여있자 본청의 일반 직원들은
물론 지방청이나 일선세무서에도 이책을 구입해 보는 사람이 늘고있다고.